모범택시 시즌 2

매주 주말 밤을 기다리게 했던 모범택시 시즌2가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남은 회차는 단 두화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온하준의 금사회와 김도기의 택시팀의 막바지 대결을 남겨두고 있어서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되는 모범택시 시즌2입니다. 

 

 

지난 14회에서는 블랙썬 에피소드가 일단락 되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찝찝한 마무리였습니다. 

13회 마지막에서 김도기의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며 블랙썬 사건은 그대로 덮어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김도기가 극적으로 최형사의 녹음기를 가져오며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등장이 없었던 금사회 교구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범택시 시즌2의 재미가 절정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모범택시시즌2

금사회는 이단의 종교로 위장한 불법 조직이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조직이었습니다. 금사회가 취득한 것을 다른 범죄 조직에 되팔아 다시 부를 이루는 방식이었고 그 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이 바로 블랙썬이었죠. 금사회를 도운 경찰인 장형사, 조형사가 있었으며 나아가 경찰총경 역시 금사회의 조직원이었습니다.

 

모범택시시즌2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최형사는 김용민 기자에게 증거가 있다는 녹음을 합니다. 그 녹음은 암호처럼 들리지만 최형사의 의도를 알아낸 김용민 기자는 최형사의 증거를 찾아내게 되고 이것을 기반으로 김도기와 모범택시팀은 블랙썬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찾아냅니다. 

 

모범택시시즌2

블랙썬을 통해 피해자들은 함부로 나설 수 없는 것은 이들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김도기가 직접 겪으면서 하나 둘씩 밝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김용민 기자의 의뢰를 수용하면서 블랙썬과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모범택시시즌2

한편 온하준은 지난 번에 드러난 양사모라는 인물과 다음 번 경찰청인 현조와 함께 있어는데 조판장으로 하여금 안 좋은 소식을 현조가 알게 되고 양사모가 차는 넘버 9이 김도기라는 것을 온하준은 알아차리게 됩니다. 자신의 계획을 망칠까봐 걱정하는데 그 이유는 금사회외 범죄들이 김도기와 모범택시 팀에 의해서 차근 차근 드러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김도기의 설계에 발목이 잡힌 온하준과 금사회, 블랙썬들의 등장 인물들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지만, 마지막 순간에 온하준과 핵심 인물은 교묘하게 빠져나오면서 온하준은 모든 책임을 현조에게 덮어 씌은 후 그를 제거 합니다. 블랙썬과 관련되 이야기는 법적인 처벌을 받았지만 이런 일들은 현실 세계에서도 일어났던 사건이기에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모범택시 시즌2는 2회가 남았는데요, 15회 예고에서는 보스 교구장이 모범택시 의뢰인으로 나오면서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장성철이 온하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교구장과 온하준이 복지원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남은 2화가 어떻게 결말이 될지 정말 궁금한데요, 마지막 의로인인 교구장인 점과 김도기는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나머지 최주임과 박주임 모두 죄수복을 입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모두 금사회의 함정에 빠진 것 같습니다. 

 

모범택시 시즌 2가 나머지 2화에서 금사회를 정리할 수 있을지가 정말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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